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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에피소드 1 : 스타워즈 정주행의 시작

슈파 2017. 1. 5. 18:31

스타워즈 에피소드 1 : 스타워즈 정주행의 시작


얼마전에 로그원 : 스타워즈 스토리를 보았었습니다.

보고 나서든 생각이 스타워즈를 한번 정주행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인기가 많은 시리즈이지만 유독 국내에서는 큰 흥행을 못하고 있는데 그 이유 중에 하나가 대부분의 사람들이 스타워즈 전편을 보지 못해서 스토리를 이해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다른 영화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저 역시도 스타워즈가 개봉하면 봐야지 하면서도 '아... 전편들을 띄엄띄엄 봐서 기억도 잘 안나는데 제대로 스타워즈를 즐길 수 있을까?'하는 생각에 다른 영화를 보곤 했습니다.


그래서 스타워즈를 제대로 알아보자 하는 생각으로 스타워즈 : 에피소드1을 보았습니다.

스타워즈 시리즈를 보느 순서에는 2가지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첫번째는 개봉순으로 보는 방법으로 대부분의 매니아분들이 추천하는 방법입니다.

두번째는 에피소드순으로 보는 방법입니다.

저는 두번재 방법을 선택했는데 그냥 쉽게 이해하고 싶어서입니다.


스타워즈 에피소드1 : 보이지 않는 위험은 1999년에 개봉한 작품으로 저느 당시 영화관에서 봤었습니다. 하지만 저의 기억은 안드로메다로... 기억나는 건 꼬맹이 주인공이 나오고 사막같은 곳에서 레이싱하는 장면만 기억에 남아 있었습니다.


다시 보고 느낀 점은 다시보길 정말 잘했다는 것입니다. 다시 보니 제가 당시에 영화를 제대로 보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스타워즈 내용은 잊어버려도 스타워즈 오프닝곡과 함께 나오는 스타워즈 로고는 잃어버린 옛기억을 상기시켜 주네요.

로그원을 보고 느낀 거지만 스타워즈는 스타워즈만의 특색을 잃지 않고 잘 표현하는 것 같아요.


에피소드1의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는 '리암 니슨'과 '이완 맥그리거'

제다이기사로서 리암니슨이 이완맥그리거의 사부역인 '콰이곤' 역을 맡았고

이완 맥그리거는 유명한 제다이기사 중에 하나인 '오비완'역을 맡았다.

리암니슨하면 '테이큰'으로 우리나라에 이름을 알린지 알았는데

이미 유명배우였군요.

봐놓고도 리암니슨과 이완맥그리거가 나온지도 몰랐다니...


제다이 기사들이 광선검을 들고 나타나는 이 장면도 로그원에서 다스베이더가 나타났던 장면과 비슷합니다.

스타워즈의 전통적인 등장방식인가 보네요.


이번에도 역시 제국군의 사주를 받은 무역연합이 연합국과 상대하게 됩니다.

저는 제국군과 연합국이 대립하는 스토리는 건담과 같은 일본 애니의 주요 소재라고 생각했는데 어쩌면 스타워즈가 원조일 수도 있겠네요.


앞으로 전설적인 제다이 기사가 될 어린 '루크 스카이워크'


이번에 등장하는 여왕의 하녀(?)

어린 루크가 천사가 냐고 물어보는데

정말 천사같이 이쁘다...

알고보니 '나탈리 포트만'


기억에 남아있었던 레이싱

1999년에 나온 영화라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그래픽이 대단함


강력한 시스의 흑전사

스타워즈 에피소드3의 부제가 '시스의 복수'이니

시스도 스타워즈의 중요 포인트중에 하나 같아요


스타워즈 네이버 평점을 보니 7.93 점입니다.

스타워즈에 대한 기대가 커서 그랬는지

 점수가 너무 짜네요.

저는 다시 보는데 정말 재밌게 보았거든요.


이제 시간이 되면 에피소드2를 감상해야 겠습니다.

이전부터 스타워즈 시리즈가 나올 때마다

스타워즈를 처음부터 정주행해야지 하면서도

언제 다보지 하는 부담감에 포기 했었는데

이제 부담감이 기대감으로 바뀌었습니다.



스타워즈 에피소드 1 : 스타워즈 정주행의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