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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가츠마 님은 내 신부 - 완결 만화 추천 리뷰

슈파 2016. 12. 27. 10:51

와가츠마 님은 내 신부 - 완결 만화 리뷰


와가츠마 님은 내 신부는 학원 러브 코메디 입니다.


다른 학원 러브 코메디 장르와 마찬가지로 주인공 남자는 평범하다 못해 찌질하고 주인공 남자가 좋아하는 여자는 학교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와가츠마 입니다.


다른 학원 러브 코메디와 차이점은 주인공이 타임슬립을 하여 미래에 갔다 올 수 있다는 겁니다. 그런데 미래에 남자 주인공의 배우자는 바로 학교 인기 넘버원인 와가츠마!

우리의 히로인인 와가츠마는 성격도 좋고 예쁜대요.


주인공은 미래를 보고 그 미래처럼 와가츠마와 사귀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안 좋아진 미래는 바꾸기 위해서 노력을 하게 됩니다. 이런 발상은 영화 나비효과와 좀 비슷하다고 할 수 있죠.


이 만화의 가장 큰 단잠이라면 중반까지는 무척이나 재미가 있습니다. 하지만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후반으로 넘어가면서 이만화가 주간연재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주간연재가 작가한테 버거웠던건지 작화는 급격하게 무너지고 내용도 이상해져서 팬의 입장에서 너무 아쉬웠습니다.



히로인인 와가츠마도 정말 예뻤는데...

후반으로 가면서 성격도 좀 변한 것 같고 얼굴도 ㅠㅠ

등장인물 소개 겸 작화의 무너짐도 확인할겸 표지 이미지로 확인해 볼까요?

그런데 표지 이미지 보다는 만화속 이미지가 더 예쁜게 많아요.


1권의 와가츠마 입니다.

와가츠마는 수영부 활동을 하고

학교에 수많은 남자들의 고백을 거절하였습니다.

사실 남들한테 얘기 못하는 취미를 가지고 있는데

남자 주인공 '아오시마' 과 그 비밀을 공유하게 됩니다.


2권의 와가츠마 이미지.


3권의 와가츠마. 개인적으로 맘에 드는 이미지.

왜 일본은 빵을 입에 물고 뛸까요?


이건 '몬스터', '해피' 작화와 조금 비슷합니다.


드디어 또 하나의 히로인 '실비아'의 등장.

실비아는 네덜란드 혼혈입니다.

미드가 정말 어마어마하다는 설정입니다.

실바이 캐릭터도 정말 좋았어요.

훈훈한 표지네요.


6권의 이미지


7권의 이미지.

귀여워...


드디어 또 한 명의 히로인 '이토 란'

이토란은 만화 그리기를 좋아하는

엄청 폐쇄적인 캐릭터이나

남자 주인공을 만나면서 조금씩 변화하게 됩니다.

얼굴에 그늘이 져있어서

다른 사람들은 이토 란이 미소녀인지 모르지만

다른 사람한테 상냔한 남주는 알게 됩니다.

저는 3명의 여자 히로인 중에

외모로는 이토 란이 가장 좋아요^^


보기 좋다~


이것도 귀엽게 나왔네


글래머스한 실비아


이토 란을 단발로 만들다니...


마지막 13권...

작화가 완전히 무너져 버린게

표지에서 까지 나타나다니 너무 하잖아...





후반에 급격하게 무너진 스토리와 작화는 아쉽지만

이 만화의 포인트는 예쁜 히로인들 외에도 다음과 같습니다.

<이토 란 정말 이쁘다...>



남자 주인공 아오시마가 속한 단체인 DX단이 주는 웃음!

DX단은 리얼계를 거부하고 리얼충을 증오하는 집단의 모임인데

캐릭터 하나 하나 특이해서 만화의 감초같은 존재들입니다.



변화하는 미래에 대한 궁금증!

타임슬립퍼인 아오시마의 행동에 의해서 변화하는 미래를 보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이토란을 만나면서 변화된 미래는?>



찌질한 주인공이 와가츠마와 결혼한 장면을 보면서 대리만족?

보통 이하인 주인공이 학교 넘버원 와가츠마랑 사귀는 스토리를 보는 것은 이런 학원 러브 코메디를 보는 이유 중에 하나겠죠.



다양한 패러디의 등장!

이 만화는 패러디가 많이 등장하는대요. 우리가 잘 아는 아베도 패러디에 등장하여 웃음을 주곤 합니다. 모르고 봐도 분위기상 웃음을 줄 수가 있어요.



이 외에도 코믹한 요소들이 많이 있습니다.

웃긴 만화를 찾는 다면 추천해주고 싶은 만화 입니다.

하지만 후반에 갈수록 무너지는 스토리와 작화를 감당할 수 없다면 비추해드립니다.


제가 즐겨본 만화나 드라중에는 후반으로 갈수록 망가지는 작품들이 있어서 아쉬웠는대요.

아가츠마 님은 내 신부도 그런 부류여서 너무 아쉬웠지만

충분히 저한테 즐거움을 줬던 만화입니다.



와가츠마 님은 내 신부 - 완결 만화 리뷰